◈ 1회용 컵 사용 근절위해 “자기 컵 갖기” 운동 전개... 2월 이후 민원인 접대나 회의시다회용 컵 사용, 3월부터 직원 휴게실 자동판매기에도 다회용 컵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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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일반 음식점과는 달리 공공기관 등에서는 아직도 1회용 컵 사용이 근절되지 않아 자원절약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폐기물 감량화를 위해 사무실, 회의장 등에서 1회용 컵 사용 근절을 솔선수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1월에는 전 직원이 “자기 컵 갖기 운동”을 전개해 1회용 컵 사용을 근절해 나가고, “다회용 컵” 3,300개를 제작해 시 본청, 사업소 등에 배부해 2월부터는 각종 회의 및 행사나 민원인 접대 시 이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3월부터는 직원 휴게실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도 현행 1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으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고 있는 시청사 1~3층에 설치된 자동판매기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
한편, 부산시는 이를 위해 부서별로 소속 부서장이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 컵 안쓰기” 운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공무원 연금매점에도 1회용 컵 판매를 지양하도록 협조 요청하였으며, 1월중 시내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회용 컵 안쓰기” 운동에 동참토록 협조 공문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