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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부산시,“온천천”자연형 하천으로 복원

부서명
건설본부
전화번호
888-6275
작성자
박태래
작성일
2008-01-11
조회수
1424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온천천 총 연장 12.7㎞ 정비계획에 따라 온천천 하류 3.8㎞구간은 연제구에서 기 정비완료, 7㎞구간 정비를 위해 2008부터 3년에 걸쳐 434억원 투입, 향후 상류구간 약 2㎞구간 정비추진 -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는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온천천의 총 연장 12.7㎞구간 중 7㎞ 종합정비공사를 위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쳐 434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오는 1월 23일(수)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영강과 만나는 온천천 하류 3.8㎞ 구간은 연제구에서 이미 정비를 완료하였고, 나무지 상류구간인 약 2㎞는 향후 정비할 계획이다.

온천천 정비 사업은 지금까지 치수목적의 하천정비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부산의 이미지를 낳게 할 것이다.

부산시에 의하면 온천천 정비 방향은 좌안 쪽 기존의 체육시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은 존치시키고 우안은 저수로 및 고수부지의 콘크리트를 철거하여 자연성을 회복하고, 특히 이용시민들에게 편의를 주고자 좌안에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분리하고, 우안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특색이 있는 휴식공간, 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온천천 정비 시 조성하게 될 주요 문화공간을 살펴보면,

▶구서동역에서 부산대역까지 「친수문화 공간」은
온천천의 과거 삶과 물의 이야기를 주제로 장전길(체육시설), 잔디광장(휴게시설), 빨래터(과거모습), 야생초지원을 조성하게 되고

▶부산대역에서 온천장역까지 「예술문화 공간」은
부산대학교가 있는 이지역에 청소년 문화공간, 그래피티 갤러리, 수변무대(공연장), 열린 전시공간을 설치하여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창출하게 되며

▶온천장역에서 동래역 구간 「역사문화 공간」은
이 지역 동래의 옛 문화를 기리고 우수성을 나타내고자 천자문길, 패총쉼터, 흔적의 벽, 역사의벽(조선통신사 행렬), 온정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부산시는 온천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잘 가꾸어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부산의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갖도록 하는 등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부산시 도심지내 하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기대해 본다.


전경사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