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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해운대해수욕장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은 연날리기 차분히 막내려 …

부서명
기타관련기관
전화번호
010-9901-4767
작성자
이상일
작성일
2008-09-30
조회수
256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경주 관광과 환송연으로 친선과 우의 다져 -
내용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이틀간 10개국 28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국의 수많은 연들이 해운대해수욕장의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았던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연날리기 대회는 29일부터 외국선수들이 떠나면서 차분히 막을 내렸다.

이틀간 20여 만명의 많은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던 연날리기대회에서는 계속 바람이 별로 없어 많은 연이 못 떠 애를 태우기도 하였으나 27일 오후부터 시원한 동풍이 불자 일제히 세계 각국의 수많은 연들이 올라 장관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대회가 끝난 후 27일 오후 7시 숙소인 글로리콘도 중식당에서 시상 및 폐회식이 열려 예술연 국제부에서 중국의 탄신보씨가 금메달을, 일본 사쿠라바씨가 은메달을 안았고, 그 외 프랑스, 인도, 미국팀 등에 동메달이 안겨졌다. 연싸움에서는 동메달을 딴 홍콩을 제외하고 한국선수들이 휩쓸어 한국 방패연의 우수성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올해 4월 중국웨이팡세계대회 연싸움에서 상을 휩쓴 홍콩팀에 설욕을 한 것…

대회 다음날인 28일에는 외국선수들과 국내 단체 대표들을 중심으로 오전 천만명 걷기대회에 참가하고 오후에는 경주 불국사 관광을 한 후 7시 해운대 이름난 암소갈비집에서 세계연동호인 친선과 유대의 밤 행사를 가져 우의를 다지기도 하였다. 이날 경주 관광에는 홍법사 심산 주지스님의 배려로 버스 2대 및 자원봉사 신도들의 수송과 안내 지원을 받기도 하였다.

한편 대회 전 무일푼으로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일념으로 입국하여 물의를 일으켰던 중국팀의 3명은 경기기간 중 자신들이 준비해온 많은 연을 다 팔아 희색이 만면한 채 30일 떠나기도 … 어쨌든 이틀간 해운대해수욕장 하늘을 멋지게 수놓으며 성황을 이루었던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연날리기 대회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차분히 막을 내렸다.

문의 : 종목담당관 이상일 010-9901-4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