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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시카고 어린이합창단, 부산공연

부서명
국제협력과
전화번호
888-6658
작성자
이종모
작성일
2008-07-03
조회수
650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7. 4~5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해운대해수욕장 등 5곳에서 다양한 공연 펼쳐 -
내용
부산 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안준태)은 부산-시카고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하고 양 도시 간 교류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미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합창단인 시카고 칠드런스 콰이어(Chicago Children''s Choir)를 초청, 창단 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공연을 펼친다.

1956년 창단된 시카고어린이합창단은 합창음악 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목적을 두고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8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서 공식적인 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미국을 대표하는 콘서트 합창단이다.

합창단원 55명과 스탭 등 총 74명으로 구성된 이번 시카고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6일 한국에 도착, 오는 7월 6일까지 11일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서울, 대전, 부산 및 거제 등에서 다양한 공연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부산공연은 4일 오전 9시 해운대 동백섬 산책로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30분가량의 길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이날 낮 12시 30분에는 부산시청 로비에서, 오후 4시에는 부산소년의 집, 오후 7시30분에는 해운대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각각 공연을 갖는다.

5일에는 오전 10시 해운대 장산 대천공원 야외무대,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서 공연을 갖고 자매도시 부산시민들에게 클래식, 팝, 재즈, 포크송 등 고전에서 재즈까지 역동적인 미국합창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시카고 시민과 부산시민의 문화교류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향후 두 도시 간에 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