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7. 3)부터 2박 3일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내외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관광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논문발표, 학술회의 등 개최
내용
한국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08 학회장 : 조명환 교수)의 2008년도 부산국제관광학술대회 겸 제64차 한국관광학회 학술심포지엄 및 연구논문발표대회가 허남식 시장 등 국·내외 관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내일(7. 3)부터 사흘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동북아 관광발전을 위한 新 패러다임「한·중·일 협력체계구축』을 주제로 지난 달 부산에서 개최된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의 열기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9월 창립 이래 왕성한 학술연구 활동을 통해 한국 관광학의 학문적 발전은 물론 산·학·관 협력 및 교류 사업 등 추진으로 1,8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학회로서 이번 대회는 지난해 부산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관광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 결과 83건이나 접수되는 등 과거 어느 광역시도 대회보다 관광전공 관련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의 열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 7월 3일부터 2박 3일 동안 개최 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관광 관련 연구자들의 발표는 물론 관광행정 실무가들을 초청하여 3국간의 관광행정체재를 비고·검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호텔, 외식,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산업관련, 관광과 의료, 컨벤션, 축제, 이벤트 연계방안 등 다양한 세션의 연구논문들과 주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 개최 기간동안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광도시부산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고,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하는 등 행사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