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시장이 내일(9. 5) 오후 3시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조승제을 방문해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마무리 훈련에 비지땀을 쏟고 있는 출전 선수들과 지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서 허남식 시장은 조승제 교장의 안내로 학교 현황 청취후 역도장, 육상장, 양궁장, 사격장, 레슬링장, 체조경기장 등을 둘러보고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을 위해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을 위로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0일(금) 오후 6시 여수 진남경기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16일까지 7일간 열전에 돌입하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2개 종목에 30,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며, 부산선수단은 39개 종목에 1,6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대회에서 부산시는 43,000여점을 획득하여 종합성적 6위 달성을 목표로 강화훈련 중에 있으며, 오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선수 임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