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산의 ‘도서관이 즐겁다’
- 9월 독서의 달 맞아 각 도서관별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님을 만나고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이야기를 듣고, 해리포터 영화도 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림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도 갖고.......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부산시 산하 각급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먼저, 남구도서관에서는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선생님을 초청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마련했으며 동구에서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화구연대회와 장애이해 도서전 행사를 개최한다.
해운대구 반여도서관과 강서도서관에서는 자녀 독서지도를 위한 특강과 개인소장 도서를 이웃과 함께 교환하는 도서교환 전을 마련했으며 영도도서관에서는 “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경제탐험” 이라는 독후활동 특강을 마련했다.
또한 재송어린이도서관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옛이야기 극장 시간과 독서오감체험 행사를 마련했고 금정도서관은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전 전시를 마련했다.
이 밖에 수영도서관은 문학과 영상의 만남 행사로 해리포터 영화를 특별 상영하고 부모와 자녀가 그림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각 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를 마련, 9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른 정부의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市 차원의 독서문화 진흥 시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부산발전연구원과 함께 다양한 시책 발굴에 나서 우선 부산발전연구원에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기초 실태조사를 의뢰하고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2월까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