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질적인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위해 정비 예정구역 중 중구 남포1동 등 4개소에 대한 재개발, 재건축 우수모델 공모, 6, 23, 24 양일간 신청 접수
내용
부산시가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정비사업 우수모델을 공모하기로 했다.
재개발·재건축이 수익성 위주로 사업 추진됨에 따라 도로 등 기반시설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실질적인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못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계획단계에서부터 주변 지역여건에 부합하도록 계획함으로써 ‘실질적인 주거환경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지는 부산시 정비 예정구역 중 재개발에 대한 주민의지가 높은 구역을 구 군에서 4개소(중구 남포1도시환경, 북구 구포9 주택재개발, 북구 구포1도시환경, 수영구 광안2 주택재건축) 추천받아 대상지로 정했다.
공모신청은 6월23, 24일 양일간 접수받고, 10월중에 작품접수 및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동시에 같은 달 개최하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행사기간(10.29~11.2)부터 년 말까지 순회전시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모델로 선정된 작품을 제출한 업체에 대해 시상금과 설계권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모델로 선정된 구역에 대해서는 정비기금을 활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편안하고 친환경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주는 등 정비사업 우수모델 공모전이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