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오늘(6. 25) 7월 9일까지 15일간 서구 충무동, 초장동, 남부민동, 암남동 일원의 충무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안)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충무재정비촉진계획(안)은 지구에 대한 토지이용계획, 인구·주택수용계획, 기반시설 설치계획, 기반시설 비용분담계획, 교통계획, 촉진구역 경계 및 사업방식 계획, 구역별 건축계획 등을 담고 있으며, 촉진구역은 주택재개발사업구역 5개소(1~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1개소(A구역), 도시계획시설사업구역 3개소(가~다구역)로 총 9개의 구역이다.
충무재정비촉진계획은 주민공람 이후, 구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개최, 관계기관 협의,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금년 9~10월경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며 계획결정이후에는 구역별로 주민들이 재개발사업을 위한 조합을 구성해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공람장소는 서구청 본관 4층 건축과 옆 사무실(문의전화 : 240- 4632, 4637, 4639)에 마련되어 있으며, 촉진계획(안)에 대한 주민이해를 돕기 위해 공람장소에는 서구청 담당 공무원과 용역업체의 전문안내직원을 상주하게 하여 계획(안)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공람장소로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보다 많은 해당 지역주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람도서는 각 동사무소에도 비치하도록 하였으며, 구역별 정비계획(안)에 관한사항은 부산광역시청과 서구청 인터넷홈페이지에도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