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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부산시, 피서철 공중화장실 관리대책 마련

부서명
하수도과
전화번호
888-3947
작성자
김승범
작성일
2008-06-25
조회수
387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6.26~8.31까지 19개 점검반 운영, 국내외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화장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장실 청결관리·편의용품 비치·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및 수시 정비
내용
부산시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화장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피서철 공중화장실 관리계획”을 수립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청결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해수욕장·공원·역·터미널 주변 공중화장실 149개소를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피서철 공중화장실 지도 점검 실시 △이용시민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실시 △화장실 시설개선·확충 및 관리인 확대배치 △상시 기동 보수반 및 점검반 운영 △해수욕장 주변 화장실 표지판 정비 및 편의용품 보급 확대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해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시·구·군, 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총 19개의 점검반 편성해 내일(6.26)부터 8월 31일(금)까지 △공중화장실 설치 및 유지·관리기준 준수여부 △관리인 배치, 관리카드·점검일지 비치 등 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청소상태, 악취여부, 안내표지판 훼손상태 △기타 편의용품 등 이용객 편의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시민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7월 29일(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부산 YWCA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실 이용문화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객의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화장실 1곳을 신축하고, 해운대 4곳, 광안리에 1곳 등 총 5곳에 임시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일광 및 임랑 해수욕장의 공중화장실 등 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달까지 해수욕장 주변 화장실 표지판 일제 정비, 휴지·비누 등 화장실 편의용품 보급 확대, 해수욕장 관리인 확대 배치(23명→65명), 5개 반 10명의 기동 보수반과 6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기동 점검반도 함께 운영하는 등 공중화장실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화장실 문화가 시민생활의 품격을 나타내는 잣대가 되고 있다며, 해수욕장·역·터미널·공원 주변 공중화장실의 청결유지로 부산을 찾아오는 국·내외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부산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