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6.25,수) 10:00 UN기념공원(상징적 묘역),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회 주관 UN전몰용사 추모제 열려... 문화회관 중강당에선 자유수호 결의 및 국민통합·선진사회 선도 다짐대회 개최
내용
부산시는 6·25전쟁 제58주년을 맞이해 오늘(6.25,수) 오전 10시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 바친 UN국 참전 전몰용사들의 영령이 잠들어 있는 유엔 기념공원(상징적 묘역)에서 「UN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회(회장 김영주)가 주관하는 추모제는 잊혀져 가는 6·25를 상기하고 동족상잔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고 산화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오늘 행사는 허남식 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 美 19전구지원사령부 로베토 사령관,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자총 회원, 군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의례 → 기념사 → 추도사 → 헌시낭송 → 헌 화 → 묵념(조곡) → 진혼곡(비목) → 6.25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선 식전행사에서는 전몰용사의 죽음을 애도하고 UN 기념공원에 안치된 영령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살풀이 기본무와 ‘The Mother’라는 주제의 경기·서도唱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6.25전쟁 58주년을 맞이해 오늘 추모제 행사 외에도 오전 11시에 시민회관에서는 부산광역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6.25전쟁 제58주년 기념식이, 오전 11시30분 문화회관 중강당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자유수호 결의 및 국민통합·선진사회 선도대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회 관계자는 매년 청소년 웅변대회, 그림그리기 대회,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