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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항대교 영도연결도로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가위원회 구성·운영

부서명
조 양 래
전화번호
888-3875
작성자
조 양 래
작성일
2008-06-09
조회수
603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는 남·북항대교 영도 연결도로 문제해결을 위하여 “전문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위원회”의 구성은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각 분야의 최고권위자로 구성하였으며, 부산지역 전문가 7인, 지역외 전문가 8인으로 구성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가 이런“안”을 제시하게 된 배경은 1993년 11월 북항대교와 남항대교를 연결하는 영도 고가도로가 도시계획 결정된 후 2004년 9월 영도구 의회 등 고가도로 반대 민원이 발생하여 2005년4월~2006년11월까지 영도구에서 남·북항대교 영도연결 방안에 대해 재검토한 결과 고가도로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에 따라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였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으며

그 동안 TV토론회 1회, 시 관계자 면담을 하였고,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였으나 계속적인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무산되었다.

지난 5월 18일 영도 출신 김형오의원께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통과방법은 공론화를 통하여 결정하자”는 제의와 고가도로 반대대책위 측의 민관 검토위원회 구성요구를 수용하여 우리시는 남·북항대교 영도연결도로 문제해결을 위하여 대한토목학회와 한국도로학회 및 대한교통학회의 도로·교통·구조·토질전문가, 교수, 중앙도시계획위원, 환경분야 전문가 등 최고권위자 15명으로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통과방법을 재검토하여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하였다.

우리시 내부순환도로망과 항만배후도로의 주요 구간인 남·북항대교 영도 연결도로의 건설은 시의성, 기술성, 안전성, 환경성, 경제성측면 등 모든 면에서 아주 중요한 구간으로 본 도로의 계획은 일부 민원인의 요구도 존중되어야 하고, 통과방법에 대한 기술적인 전문가의 판단도 비중 있게 다루어 져야 하며, 고가도로 반대대책위의 요구와 공론화 제의에 대한 방안으로 전문가위원회에 맡겨 다시 심도 있는 검토를 하자는데 있다.

전문가 위원회의 운영은 우리시와 반대대책위측 주민들의 간섭을 일체 배제하고 위원장과 위원들의 독립적인 위원회로 운영케 될 것이고, 우리시에서는 그간의 추진사항, 현장안내, 설명 등의 임무만 수행하고 그간의 고가도로 대책위의 민원도 빠짐없이 제출하고 필요하면 반대 대책위 대표가 위원회에 출석하여 의견 개진도 하는 등 위원들이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시 내부순환도로망의 조속한 구축으로 항만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항만배후도로에 대한 영도 통과방법 결정을 위하여 금번 구성·운영하는 전문가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통과방안이 도출되어 항만배후도로의 전 구간이 계획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