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시와 자매결연 체결, 터키 이스탄불시와 자매도시 협약서 이행계획 체결
내용
부산시 시정세일즈단 러시아, 터키 방문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시와 자매결연 체결, 터키 이스탄불시와 자매도시 협약서 이행계획 체결
부산시장(허남식)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 시정세일즈단이 내일(6. 10)부터 15일(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시와 터키 이스탄불시를 방문한다.
이번 시정 세일즈를 통해
러시아 문화·예술의 수도로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등 역사성이 있으면서도 최근 몇 년간 경제적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부산시의 국제적 인지도를 향상하고 러시아 주변지역에『세계로 열린 선진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세계적 문화유산 도시이며 동서양의 기종점인 터키 이스탄불시와는 자매결연 체결 6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의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매도시 협약서 실행 계획을 체결하여 경제, 문화, 환경, 스포츠 등 양 도시가 공동의 이익을 가져올 분야의 실질적인 우호교류를 증진하는 동시에 철강,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선박 수리 조선 등의 분야에 부산기업의 진출을 위한 활로 개척 및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문 도시별 교류분야 및 기대효과를 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시의 경우 러시아 백야축제, 부산의 불꽃축제 등에 상호 참가하고 양 도시 예술단의 상호 교환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문화·예술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 도시는 각 국의 관광·컨벤션 중심 도시로 관광설명회 상호 개최를 추진하고, 부산시가 주도하는 TPO(아시아태평양 관광진흥기구)에 상트페테르부르그시를 제휴회원으로 가입시켜 상트페테르부르그시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알릴 수 있는 기회 제공하는 등으로 양 도시간 관광분야 증진을 통한 컨벤션 분야까지의 교류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육 분야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국제 체육계의 현안에 대해 상호 협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의 축구팀과 상트페테르부르그시 축구팀의 교환경기를 통해 체육교류 활성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터키 이스탄불시의 경우는
철강,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분야 교역, 투자 등 통산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여 경제효과를 거양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있어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스탄불 국제영화제의 공동발전을 위해 영화제작인 및 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들의 상호 초청·방문, 양 도시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양 도시 예술전 개최 및 예술단 격년제 상호 방문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도시 행정 업무에 관한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전자 시정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교환 하는 등 행정 분야 교류를 제안 추진하는 등으로 양 도시민들에게 공동의 이익이 창출되는 성숙된 교류관계를 유지해 나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