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변상호)와 한국전기안전공사(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50가구를 선정하여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의 일환인 주택화재보험을 가입시킬 예정이다.
이번 화재보험가입 지원은 화재로 인한 건물 및 가재도구 등의 직·간접적 피해보상을 목적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창립 35주년을 맞아 함께 마련하였으며, 대상자는 부산지방보훈청의 협조로 국가유공 독거어르신 및 재가복지대상 50가구를 선정하였다.
또한 소방본부에서는 전년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272가구를 대상으로 직원자율성금을 조성하여 주택화재보험금을 지원해주었고, 화재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한 피해주민 265세대에게 구호물품 전달 및 현장복구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아울러 부산소방본부에서는 생활보호대상자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활동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