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정부개발원조(ODA)사업 전문기관으로 육성키로 한「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사우디아라비아 고등교육부와 40만 불(4억원) 규모의 사우디 e-러닝 연수 프로그램 개발·제공 계약을 체결(6. 1)했다.
부산시가 Post-APEC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APEC e-러닝 연수센터」를 운영하는 등 정부로부터 국제교육협력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APEC국제교육협력원」의 APEC e-러닝 연수경험과 노하우를 사우디 고등교육부가 인정,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공식 제의해 이루어진 것으로「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운영한다.
또한 사우디에 진출한 현지기업(포씨게이트)이 이번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민·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 한국의 중동 및 이슬람권 e-러닝 분야 연수·컨설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사우디 e-러닝 연수 프로그램은 올 7~8월 한국에서 사우디 고등교육의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e-러닝 정책 및 사례를 소개하고, 사우디 교육 실정에 맞는 고급화된 연수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