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구 및 투자기관의 107개 436명 점검반, 해빙기 비상체재기간(2.18~3.18)내 총703개소 점검 ◈ 그중 부산시 상설안전점검단(8명), 롯데월드 신축공사장 등 28개소 표본점검 실시
내용
부산시는 동절기 폭설,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 대형 공사장, 건축물 등에서 균열과 붕괴가 우려 되는 요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을 집중관리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1개월간(2.18~3.18)을 비상체제기간으로 설정,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3 · 4월 민방위훈련과『안전점검의 날』행사도 해빙기 안전과 연계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시·구·군 및 투자기관에서는 2월11일 ~ 3월14일 점검기간 동안 공무원, 시민안전봉사자,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107개반 436명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총 703개의 절 · 성토 공사장, 절개지 · 낙석위험지역, 축대 · 옹벽, 기타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자체계획에 따라 점검을 시행하고
부산시도 8명의 상설안전점검단을 구성하여 22일간(2.20~3.12) 부산롯데월드 신축공사장을 포함한 28개소를 대상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시설물 및 중단공사장은 상태평가를 실시하여 위험도가 높은 경우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 관리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내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번 점검의 목적 · 실적 · 기대효과를 대시민에게 홍보함으로써 범국민적 안전의식 분위기를 제고시킬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예방중심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난관리로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결함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시정·개선 등의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