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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부산, ‘07년 혼인건수 증가율 전국 최고 출생아수 3년 연속 증가 청신호!

부서명
여성정책담당관실
전화번호
888-3092
작성자
정봉한
작성일
2008-03-26
조회수
1105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2007년 부산의 혼인건수는 21,484건으로서 2006년 대비 7.3% 증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에 따라 금년도에도 출생아수는 계속 증가될 것으로 기대
첨부파일
내용
부산의 혼인건수가 3년 연속 증가함에 따라 부산의 출산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서 3월 25일 발표한「2007년 혼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혼인건수는 21,484건으로서 2006년 20,017건 대비 7.3%가 증가되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3.9%보다 월등히 높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부산의 혼인건수는 2005년도 18,973건으로 최저를 기록한 후 2006년도에 5.5%, 2007년도 7.3% 계속 증가되어 2000년대 초반 수준을 회복하였다.

전국적으로 혼인건수가 증가한 것은 쌍춘년 및 제3차 베이비붐 효과로 20대 후반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볼 수 있지만 혼인건수는 출생아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2007년도 혼인건수 증가는 2008년도 출생아수 증가에 대한 청신호로 받아드릴 수 있다.
※ 쌍춘년은 양력으로 2006.1.29~2007.2.17까지임.
※ 제3차 베이비붐 효과 : 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사람의 자녀가 혼인·출산연령기에 도달하여 나타난 효과

부산의 2007년 출생아수는 2006년도 25,673명보다 2,000명이상 증가된 28,0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측(공식통계는 통계청에서 2008.8월 발표예정)하고 있으며 혼인건수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할 때 금년도에도 출생아수 증가추세는 계속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혼인건수 증가에 대하여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의 추진으로 시민들이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이 꾸준히 변화되었으며 부산시의 역점시책인 다양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혼인건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