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체육대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경기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부산의료원 등 9개 병원에서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기간중 의료진 파견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2008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조직위원회 홍완식 사무총장은 5월 26일 오전 11시, 사직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부산의료원, 좋은강안병원, 기장고려병원, 침례병원, 사상중앙병원, 효성시티병원, 해운대성심병원, 강동병원, 서면메디칼정근안과병원 등 9개 부산지역 병원과 대회지원 협력병원 지정 협약식을 갖는다.
조직위원회의 제의로 이루어진 이들 9개 병원들은 부산에서 세계인이 모여 전통체육대회를 개최한다는 자부심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원의사를 밝혀 협약식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특히 무예타이, 우슈, 쥬르카네 등의 경기는 과격한 격투기로서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의료진의 현장 상주 근무는 필수적이어서 병원들의 큰 역할이 기대 된다
지정병원은 각 1개소씩 경기장을 책임지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게 되며 특히, 대회기간 중 의사, 간호사 및 구급차와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경기장에 파견 상주하며, 응급환자 발생시는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지정병원으로 후송시켜 치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