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4(화) 15:00 시청 대강당, 신한은행 부산지역 봉사단 등 11개 단체의 “터존” 출범식 개최과 더불어 제15회 자원봉사대축제 9개 우수팀 시상과 자원봉사활동 3,000시간 이상 인증 배지 수여도...
내용
부산시에서는 2008년 자원봉사 도약의 해를 맞아 오늘(6.24,화)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허남식 시장과 700여명의 자원봉사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자원봉사대축제 시상 및 터존(Vt-Zone) 출범식을 갖는다.
오늘(6.24,화) 행사에서는 지난 4월에 펼쳐졌던 제15회 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외 9개 단체에 대해 부산시장 상패를 수여하고 신한은행 부산지역 봉사단 등 11개 단체에 대하여는 “터존” 지정과 함께 부산광역시 자원봉사 “터존”의 출범을 선포한다.
또한, 봉사활동실적 누계 3,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기록한 이정자(71세, 금정구 거주)씨 등 모범 자원봉사자 22명에게 자원봉사 인증 금배지를 허남식 부산시장이 직접 수여하며, 앞으로는 누계 1,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은배지, 누계 300시간 이상의 봉사자에게는 동배지를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터존(Vt-Zone)”은 기존의 시, 구·군에 설치된 17개소의 자원봉사센터 외에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의 요람이 될 수 있는 작은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며, 일반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기업, 비영리단체 등 대단위 봉사단에 설치 운영된다.
“터존”은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정보제공, 실적관리, 상담 등을 맡게 되며,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서 각 “터존”에서 추천한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차원에서 7월부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은행(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 10만매)과 가온누리봉사단(통장 시안 기증)의 협조를 받아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과 통장기록기를 보급,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을 확대하고 선진지 견학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대형마트 할인 협약,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시중은행 예·적금 우대금리 협약 등 새로운 인센티브제 도입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들과 병행되는 “터존” 출범은 자원봉사로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터존(Vt-Zone)
◇ 기초생활권 단위의 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자모집·배치, 정보제공 등)
ꁾ 우리말 터(자리)와 영어 Zone(구역)을 합성하여 “터존”으로 호칭
ꁾ 영어로는 Volunteer의 Vt와 Zone을 합성 “Vt-Zone”으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