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1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녹음광장에서 제51회 시민참여 나눔장터 개장, 폐휴대폰과 폐소형가전제품 등도 수집
내용
부산시에서는 자원 재활용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근검절약 하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시민참여나눔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오는 11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제51회 시민참여 나눔장터』가 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장된다.
일반시민은 물론 각급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다. 또한 판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19일(수)까지 거주지 구·군 청소행정과 또는 시 자원순환과(☎888-3641~5)로 전화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폐휴대폰 수거행사와 폐소형가전제품 수거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인 폐휴대폰과 드라이기, 믹서기, 소형청소기 등 폐소형가전제품을 가져오면 샤프펜슬, 친환경아크릴수세미, 화장지 등과 교환해주고, 현장에서 친환경 아크릴수세미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행사시에 수거된 폐휴대폰과 종이팩은 적정처리를 거쳐 재활용되어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재활용이 정착될 때까지 폐휴대폰과 폐소형가전제품의 수거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류, 가방, 재생비누 등의 생활재활용품 및 각급자활센터의 수공예품 판매, 출산장려를 위한 임신복·유아용품 나눔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며, 1회용 비닐사용억제를 위해 재활용품을 구매하는 참가시민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시에서는 본 행사에 시민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장소를 제공하고 참여단체에 한하여 부스를 지원하고, 부산의 수돗물 “순수”를 참여시민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활성화시켜 건전한 소비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환경과 경제를 조화롭게 살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