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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전 세계 나노물질 안전성 전문가 회의 부산에서 열려

부서명
환경정책과
전화번호
888-3582
작성자
박희득
작성일
2008-11-17
조회수
383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OECD가 선정한 대표 나노물질 14종에 대한 잠재적 위해성 검토를 위해 OECD 회원국 전문가 등 전 세계 80여명의 나노물질 안전성 전문가가 참석
내용
나노기술의 발달과 함께 대두된 나노물질(10-9m)의 잠재적 위해성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조나노물질의 안전성 시험에 관한 국제회의를 우리시에서 유치하여 11. 19(수) ~ 11. 21(금)간 OECD 회원국 전문가 등이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 모여 나노물질이 인체건강 및 환경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4위의 나노기술 개발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OECD 제조나노물질분과(Working Party on Manufactured Nanomaterials)에는 환경부가 주축이 되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제조나노물질은 신소재로 각광받으며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나노물질의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나노물질에 적합한 시험기준이 없어, 상업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거나, 이용예정인 탄소나노튜브, 은나노 등 14종의 대표 나노물질의 시험기준 및 시험방법을 결정하기 위하여 OECD에서는 나노물질 안전성 시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지원사업 참여 회원국에서 작성한 대표 제조나노 물질 14종의 시험계획서를 검토하고 시험지침서를 보완한 제조나노물질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검토하게 된다. 또한 OECD에서는 금년부터 2010년까지 3년동안 나노물질 특성 및 독성규명을 위해 기존연구 결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2011년에는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추가연구가 필요한 항목에 대한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나노물질 안전성에 대한 워크샵을 계기로 나노물질의 잠재적 위해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산·학·연 시민간의 소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OECD, 미국, 핀란드 등 국내외 나노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조나노물질의 환경·보건·안전에 관한 국제심포지움을 11.18(화)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