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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회동수원지 주변 시민 친수공간 조성

부서명
안 종 욱
전화번호
669-4452
작성자
안 종 욱
작성일
2008-04-04
조회수
1053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올해 친수 공간 조성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한 후 년차별 추진, 우선 5월부터 오륜대 개방, 2009년부터 자전거 도로 및 습지 공간 조성, 전망대, 생태공원 등도 추가 추진 -
내용
부산시는 식수원으로 사용 중인 회동수원지에 대하여 지속적 수질개선 사업과 함께 상수원 보전 관계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이 가능한 산책로와 오륜대를 우선 개방하고, 연차적으로 자전거 도로, 습지, 공원조성 등 환경 친화적이고 수질오염 없는 친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5월부터 수원지 주변 출입이 금지된 일부산책로와 (구)오륜취수장내에 위치한 오륜대를 개방하기로 하였다.

오륜대의 경우, 해운대, 태종대, 몰운대 등 부산 8대 절경의 하나로 산과 새, 바위의 조화로 병풍을 이룬 기장군 철마면의 개좌산을 비롯하여 사방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골자기에 봉황과 백구가 날아 올 듯이 경관이 빼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금정 경기장에서 철마입구까지 오염이 발생되지 않는 자전거 도로로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회동수원지 수질개선을 위해 선동마을 앞 수원지 22,000m2 에 연꽃, 다년생 수생식물을 식재한 습지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회동댐 주변에는 수원지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시민 휴식처인 생태공원 등 추가조성 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습지공간을 조성 할 경우, 수원지의 부영양화 오염물질인 질소, 인 등이 수생식물에 의해 제거되어 수질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원지 개방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수질 오염사고와 안전 방지를 위해 수원지 관리요원을 증원시키고 안전팬스 보강과 더불어 주간만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친수공간 조성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한 후 년차별 추진하기로 하고 2013년까지 수원지 주변 철마, 정관, 동면지역의 하수차집시설을 완료할 경우 회동수원지 유입 오염원이 크게 줄어들어 수질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참고로, 금정구 오륜동 가톨릭대 앞 도로에서 700m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구)오륜취수장내 오륜대는 금정구 브니엘 고등학교 앞에서 금정체육공원 상류방향 800m에서 선동마을로 우회전하여 진입하며 선동교 앞에서 회동수원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오륜대와 선동마을 주변에 주차공간이 부족하므로, 향후 주차공간이 확보 될 때까지는 금정구청 도로건너편에 정차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도보로 이용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