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3(월) 14:30 시청 국제회의실(12층)에서‘안전관리헌장 선포 4주년 기념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개최
내용
부산시가 안전관리헌장 선포 4주년을 맞이하여『기념식』과 함께『우수사례 발표회』를 11월 3일(월) 14:30 시청 국제회의실(12층)에서 개최한다.
안전관리헌장은 산업화, 지구온난화 등으로 자연 및 인적 재난이 증가하여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한계가 있어 정부와 국민이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고 안전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2004년 11월 4일 안전관리헌장을 제정 · 공포한 것으로 매년 안전관리헌장선포일이 포함된 1주간을 실천 주간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기념식은 11월 3일(월) 14:30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시민단체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안전문화대상 및 안전문화 유공자 시상, 시장님 기념사 그리고 안전문화 선진화 홍보영상 상영 등 1부 행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게 된다.
2부 행사에서는 재난(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되는데, 소방본부의 U-안심콜 시스템 구축과 북구의 시설물 안전점검 사례 및 1339 응급의료팀의 대형화재 인명피해 예방에 대하여 주제별로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한국산업 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부산시에서는 재난안전네트워크 참여 확대 등 민간주도 안전문화 활동을 유도하고, 민간협력사업 발굴과 재난취약계층 대상 안전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에게도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안전관리헌장
오늘날 우리는 태풍 · 지진 · 화재 · 교통사고 · 전염병 등 갖가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기관·단체 그리고 학교와 기업은
안전관리에 앞장서 노력하여야 하며, 국민 모두는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우리의 번영은 안전문화의 터전 위에서 이루어지며, 안전을 위한
노력과 투자는 우리와 후손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이에 우리는 안전한
국가를 지향하는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고 성실한 실천을 다짐한다.
Ⅰ.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단체, 기업 그리고 국민은 모든
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Ⅰ. 가정, 학교, 직장 그리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안전관리를 생활화하도록 한다.
Ⅰ. 위험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미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Ⅰ. 국가기반체계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
Ⅰ. 생활주변 시설과 사업장 그리고 위험지역은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Ⅰ. 자원봉사기관,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그리고 전문가의 협력을 통하여
안전관리의 효율을 높인다.
Ⅰ. 과학적 안전관리를 위한 연구에 힘쓰고 안전산업을 육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