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벽화거리 시범사업...문현동 안동네 벽화2008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주거환경분야』최우수상 선정
부서명
건축주택과
전화번호
888-4922
작성자
권영수
작성일
2008-10-30
조회수
538
공공누리
부제목
◈ 부산시가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는 노후불량지역 골목길에 접하는 건물벽면 및 담장 벽화거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현동 안동네 벽화를 출품해 2008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주거환경분야』최우수상 선정◈ 내일(10. 31)오후 4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공공디자인엑스포 전시장에서 시상
골목길의 공간문화 형성과 외부와 주민의 소통, 명랑한 주거커뮤니티 조성을 컨셉으로 『2008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공모전에 출품된 이 마을 벽화가 주거·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
부산시는 재개발 등 정비대상 지역이나 경기침체에 따른 개발지연으로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는 노후불량지역 골목길에 접하는 건물벽면 및 담장에 벽화를 그려 넣는 벽화거리사업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문현동 안동네를 대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마을의 정서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넣어 맑고 명랑한 주거 커뮤니티 조성 및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시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디자인 기획, 바탕작업, 벽화그리기 작업 등 사업전반에 걸쳐 주민, 학생, 시민 등 230여명 순수자원봉사자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졌기에 더욱 값지게 평가 되고 있다.
또한 사업 후 각종 언론매체의 커다란 주목을 받았으며 시민들의 신선한 관심의 대상으로 주말마다 사진작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주민들에게는 손님을 맞는 소통문화 아이콘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금은 탤렌트 원빈과 김혜자가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영화『마더』의 촬영장으로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부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소에 공공미술을 도입해 내년 한해 건축공간문화 시범사업을 펼쳐 침체된 일상의 공간에 볼거리와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건축문화의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시상식은 내일(10. 31)오후 4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공공디자인엑스포 전시장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