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8(금) 10:30~16:00 강서체육공원 일원, 장애인 및 가족·자원봉사자·시민 등 3,500여명 참석, 기념식 및 축하공연 개최
내용
부산시는 제28회「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들의 자활·자립의욕을 북돋우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별도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내일(4.18,금) 오전 10시30분부터 강서체육공원 일원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3,5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75명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기념식에서 허남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지식정보화 사회로 나아갈수록 장애인이 딛고 설 자리는 점점 넓어짐에 따라 장애인 스스로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자신의 능력을 계발해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가길 당부했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2부 행사인 축하공연에서는 전통 및 현대 무용, 인기가수 공연과 더불어 KNN에서 주관하는 “쇼 유랑극단”도 녹화 방송하는 등 장애인과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전 9시 30분부터 야외 주차장 인근에서 ‘UD 전시회’, ‘장애인 시·서화 작품전시회’,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보장구 무상수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