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3월 20일(목) 오후 2시부터 서면 소재 롯데백화점 지하분수대 부근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따른 아동학대예방의 필요성을 홍보하여 시민의 관심 증대와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및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 또는 가혹행위와 유기와 방임 모두를 포함한다. 누구든지 아동학대를 발견한 경우 아동학대신고전화 1577-1391 및 보건복지콜센터 129로 24시간 신고가능하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사업을 위해 ‘아동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부·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로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매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이번 캠페인이 부산시민에게 다소 생소한 아동학대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동학대 예방과 전 시민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