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5.7) 16:30 시청 12층 국제회의실, 유시티 건설의 핵심 인프라인 부산정보고속도로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내용
편리하고 안전한 최첨단 미래 꿈의 도시가 차츰 부산에서 실현될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유시티 건설의 핵심인프라를 담당할 초고속 자가 광케이블망 구축 사업인 정보고속도로가 완료되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허남식 시장과 시의회 의장, 시공업체인 (주)KT 및 관계기관, 대학교수, 업체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5.7)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그 동안 역점 추진한 부산정보고속도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민간투자사업인 BTL방식으로 추진한 부산정보고속도로는 (주)KT컨소시엄이 총 154억원을 들여 1년 4개월에 걸쳐 시 산하 319개 행정 기관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기존보다 약 10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함에 따라 신속하고 편리한 대 시민 행정서비스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산시가 추진 중인 유시티 건설의 핵심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부산정보고속도로는 u-환경, u-방재, u-헬스, u-교통, u-항만, u-스쿨 추진사업들과 연계되어 앞서가는 첨단디지털 도시건설의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정보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앞으로 기존 통신 사업자에게 지출하는 임대망 통신 회선료를 연간 약 40억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함은 물론, 타시도 자가망 설치의 기본 모델이 되어 침체되어 있는 통신시장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