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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기업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메세나 사업 본격화

부서명
문화예술과
전화번호
888-3464
작성자
이만규
작성일
2008-05-06
조회수
453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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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문화예술 활동 후원을 위한 부산시, 예술단체, 기업간 협약 체결이후 (주)신세계 백화점, 2008 부산비엔날레 행사 2억 지원 협약체결
첨부파일
내용
문화예술 활동을 재정적으로 후원하기 위한 부산시·예술단체·기업 3자간 메세나 협약이 체결된 이후 서울에 본사를 둔 신세계 그룹에서도 부산비엔날레 행사를 지원키로 함으로써 기업 메세나 지원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신세계 그룹산하 (주)신세계백화점(대표이사 : 석강)측은 올해 부산비엔날레 행사를 위하여 2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내일(5. 7) 12시 해운대 웨스틴 조선비치 호텔에서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 허남식 부산시장, 운영위원장 이두식)와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신세계에서 부산비엔날레에 지원하는 2억원 규모는 2000년 부산 비엔날레 행사가 본격 출발한 이후 단일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후원 액수이며, 순수예술분야 행사를 기업에서 지원하는 사례로 부산에서는 부산은행이 지난 4월 29일 부산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에 향후 5년간 1억원을 지원키로 하는 협정에 서명한 바 있다.

그 동안 부산비엔날레는 아시아권에서 올해 2008년에 동시 개최되는 광주(9월), 상해(9월), 요코하마(9월), 싱가포르(9월), 시드니(6월) 비엔날레와의 차별화를 위해 금련산 지하철 역사, 광안리 방파제와 백사장, 요트경기장내 대형창고 등을 미술관으로 만드는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올해의 행사주제는 “넘치고 묵은 것을 버림으로써, 때로는 자원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태울 때에만 예술을 창조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는 “낭비(Expenditure)”로 정해져 예술이 탄생하게 되는 근원을 다시 음미하게 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 부산비엔날레는 현대미술전, 바다미술제, 조각프로젝트 등 3개 분야의 기본전시를 바탕으로 하여 세계 30여 개국의 유명 미술인들이 출품한 200여점의 작품이 9월 6일부터 71일간 부산시립 미술관을 비롯한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전시된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 www.busanbiennale.org)

한편 2008 부산비엔날레의 메인 스폰서가 될 (주)신세계는 국내 최고의 유통업체로서 해운대 센텀시티에 국내 최대규모 복합쇼핑리조트 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센텀시티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