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EC 기후센터는 아시아ㆍ태평양 지구변동연구 네트워크 (APN : Asia-Pacific Network for Global Change Research)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지역 규모축소화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아시아ㆍ태평양 지구변동연구 네트워크(APN)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지구변동을 연구하며, 과학연구와 정책결정 연계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간의 네트워크로써 21개 회원국 APN 회원국으로는 호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피지,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뉴질랜드, 파키스탄, 필리핀, 한국, 러시아, 스리랑카, 태국, 미국, 베트남 등 21개국이다.으로 구성되어 있다.
□ 9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7주간의 교육과정은 HMC(Hydrometeorological Research Centre/러시아), NIWA (National Institute of Atmosphere and Water Research/뉴질랜드), PAGASA(Philippine Atmospheric Geophysical and Astronomical Service Administration/필리핀), TMD(Thai Meteorological Department/태국), NHMS Vietnam(National Hydro-Meteorological Service/베트남) 등 5개국의 기후예측 전문가들에게 APCC 연구원들이 최첨단의 규모축소화기법을 교육한 후 새로운 기후예측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 교육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특히 개발도상국의 기후예측 정확도를 높이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APEC 기후센터는 국제기구화 전환을 위해 회원국 정보제공의 확대, 국제 공동연구 추진 및 자발적 기여금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APEC 기후센터가 아시아ㆍ태평양 지구변동연구 네트워크(APN)의 지원을 받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제 기구화 전환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