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13~3. 28(33일간) 부산시 기업애로 처리반 운영, 61개 기업관련 유관기관·단체·협회·조합·기업체 등 방문 - 공장설립 승인 관련 불승인(불허가), 지연처리 등 기업불편행위 109건 의견수렴 37건 즉시 해결, 나머지 관련부서와 해결방안 모색 중
내용
부산경제 중흥시대를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
부산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발 벗고 나서면서 올해 1/4분기에만 109건의 기업애로 사항 중 37건을 해결하고 나머지도 관련부서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기업애로 처리반’을 운영해 61개 기업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109건의 기업애로 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현장을 찾아가는 부산시의 노력들이 기업인의 사기 앙양 및 투자 의욕을 고취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였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시(감사관실)는 기존의 행정조직 내·외부 감찰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행정규제로 인한 기업민원 지연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고자 각종 기업관련 단체 및 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에 나서는 등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한 발 앞선 행정(기업)지원으로 그 활동들이 돋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이 기간 동안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범공단, 월택시스템, 유니온스틸(주), KOTRA 부산무역관, 부산공예협동조합, 신평·장림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조선연구원 등 부산지역 내 기업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체 등 61개 단체(기업)을 방문하여 109건의 기업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에 나선 결과
△해당 기관(부서)에 법규 제·개정 및 제도개선사항 통보(건의)하였고,
△기업경영상 나타난 애로사항 및 문제점 개선대책을 강구토록 하였으며,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여 기업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처리실태를 감사하여 사후 조치결과를 확인할 방침이다.
감사관실의 주요 기업애로 해소사례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건의에 대해 (재)디자인센터에 20 ~30대 주차장 사용토록 협의 조치
△부산시범공단의 아파트형공장 시설개선자금 지원에 대해 제조업관리단체가 서비스라는 이유로 운전자금 지원은 불가하여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식서비스육성자금을 지원받도록 안내 조치
△웰텍시스템의 부경대 창업보육센터내 식품제조업 및 판매업 인허가 요청에 대해 3월 27일 벤처기업육성특별법 제18조3에 의거 즉시 허가 조치(남구 환경위생과)
△유니온스틸(주)의 사내에 접한 감만동 254-16번지 국유지(1,704㎡) 장기 사용 요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남구청에서 ‘09.12.31까지 연장 사용토록 조치
△목재공업사업협동조합과 목재도매업협동조합의 명지 원목야적장 공원 착수 전까지 계속 사용 요청에 대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공사부산지사와 협의 후 09.6월까지 연장사용 조치
△산업용품상협동조합의 산업용품상가 남쪽 주출입구 외곽도로 재포장 요청에 대해 2008.5월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서 외곽도로 재포장토록 조치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의 유류비 인상 등 어려움 감안 남항 어선 휴어기 계류비 감면 요청항만관리사업소에서 ‘08.6월부터 ’09.6월까지 계류비 감면 검토하도록 조치
△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의 지사과학산단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요청에 대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강서구청 협의 후 2~3군데 설치하도록 하는 등 37건을 즉시 해결한바 있다.
부산시(감사관실) 관계자는 “지역기업이 처해 있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기업인의 시각에서 신속하고 긍정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현장방문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기업이 갖고 있는 조그마한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여 기업인들이 부산에서 기업하기 잘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더욱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