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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부산, ‘북경 올림픽’ 전지 훈련지로 급부상

부서명
체육진흥과
전화번호
888-3221
작성자
김동찬
작성일
2008-03-17
조회수
901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북경 올림픽 참가 각국 선수단의 전지훈련장 부산으로 유치 총력... 훈련장 무료제공, 코치·파트너 주선, 이동차량 제공, 숙소·관광지 안내, 통역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해
내용
부산시는 북경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국제 관광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국 국가대표 전지 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은 88년 올림픽 요트대회,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 부산아시안게임, 아·태장애인경기대회 등 국제대회를 개최하여 국제수준의 체육 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각국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장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을 세계 각국의 북경 올림픽 대표팀 전지훈련지로 유치하기 위하여 대한체육회, 세계 태권도연맹,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지난 3월 16일(일)에는 남녀 대표 11명으로 구성된 중남미의 과테말라 태권도 선수단이 부산을 찾아 2주 가량 머무르면서 동아대학교 체육관 등지에서 부산의 태권도선수와 연습경기를 갖고 올림픽을 준비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카타르, 멕시코 및 유럽 태권도협회 산하 8개 나라와도 부산 전지훈련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각국 태권도 선수단의 부산행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헤비급 우승자인 동아대학교 문대성 교수와 세계 태권도연맹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줄을 잇고 있다.

부산은 입지 조건이나 체육 인프라면에서 우수하고 매일 4회 왕복 운항하는 북경까지의 직항 항공편도 있으며, 교통·숙소 등의 편의시설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태권도 외에 다른 종목의 부산 전지훈련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과테말라는 태권도, 수영, 육상, 유도, 레슬링, 역도 등 11개 대표팀 45명 전원이 아예 부산에 전훈캠프를 차리기로 하고 과테말라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이 다음달 초 부산을 방문한다.

또한, 알제리는 국가대표팀(6개 종목 50명) 전원이, 러시아는 사이클 선수단이 부산으로의 전지훈련을 협의 중에 있다.

이에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 및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어 부산을 세계 각국의 북경올림픽 대표팀 전지훈련지로 유치해 나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훈련장 무료제공, 코치·파트너 주선, 이동차량 제공, 숙소·관광지 안내, 통역도우미 지원, 환영·환송연 및 기념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전지훈련 및 관광 등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영문 홍보물을 제작하여 세계 각국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지사를 통해 체육관련 단체에 배부하는 등 부산을 북경 올림픽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홍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