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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TPO(아태도시관광진흥기구) 회원 100개 돌파

부서명
관광진흥과
전화번호
888-3502
작성자
김홍섭
작성일
2008-05-02
조회수
532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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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부산시의 발의에 의해 창설된 국제기구인 TPO(아태도시관광진흥기구)가 제12회 TPO 운영위원회(4. 28~5. 1 호주 멜버른 개최)에서 새로이 8개 단체 가입 승인해 10개국 63개 도시를 포함 총 105개 회원
내용
부산시의 발의에 의해 창설된 국제기구로서, 부산시가 회장직을 맡고 있는 TPO(아태도시관광진흥기구)의 회원 수가 100개를 넘어섰다. 지난 4월 29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제 12회 TPO 운영위원회에서 새로 8개의 단체가 가입 승인을 받음으로써, TPO의 회원수는 10개국 63개 도시를 포함해서 총 105개 단체가 되었다.

TPO는 창립 5년 만에 100개가 넘는 회원단체를 거느린 대규모의 국제기구로 빠른 성장을 이룩한 것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부산시의 도시외교 역량이 그만큼 성숙해 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부산시는 TPO를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회장도시로서 기구 운영권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운영 관행을 확립했고 이러한 과정에서 부산시에 대한 회원들의 지지도 강화 되어 기구의 사업들도 활성화 된 것으로 보인다.

또 한 가지의 성공 요인을 꼽자면, 부산에 유능하고 효율적인 사무국이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국제적 활동에 경험이 많고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난 직원들을 확보함으로써, 회원들 사이에 원만한 의견 조정을 이루어 낼 수 있었고, 자칫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 다자간의 공동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성공 요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전보다 더 큰 회원들의 참여와 지지를 유발시키고 있으며, TPO의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TPO는 회원도시간 수학여행단 교환사업, 여행자 할인카드 사업, 해외 공동 마케팅 사업, 회원도시 순회 크루즈 개발사업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활기차게 진행시키고 있다.

TPO의 운영위원장으로 이 회의에 참석한 김형양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TPO의 성공은 바로 부산의 성공”이라고 말하고 “이번 회원수 100개 돌파는 부산시가 지방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제무대의 당당한 지도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실례라고 볼 수 있다.”고 회원도시 100개 돌파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제 12회 TPO 운영위원회에서는 회원가입 승인 외에, 연회비 인상, 민간협력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