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7(목) 10:30, 부산시 국제소회의실(12층)에서 안준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학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인사 등 15명 내외로 발기인 구성....◈ 문화재단 설립을 통하여 전문성을 보유한 외부전문가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참여로 독립적, 전문적인 정책수립으로 문화예술분야 변화에 유연하고 빠른 대응 기대
부산시는 문화예술분야의 변화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장기적인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부산문화재단을 설립하기로 하고 내일(11. 27)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문화행정의 패러다임 변화와 질적, 양적인 문화욕구의 증가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산시가 설립을 추진하는 부산문화재단은 외부 민간전문가들의 주도로 당면한 문화예술에 관한 정책 및 사업을 더욱 독립적, 전문적,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날(11. 27) 발기인 총회에서는 법인의 성격, 설립취지, 정관, 이사 추천위원회 구성 등 안건을 처리하고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허남식 시장을 이사장(당연직)으로 대표이사 등 15명 내외의 이사로 구성될 부산문화재단은 설립자산 약 100억원으로 출범 후 500억원 적립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문화재단은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된 책임 있는 독립기구로 민간주도의 문화 예술 진흥활동을 통하여 민간자율기반 강화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부산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하고 “부산시의 시정목표인 세계로 열린 선진부산의 위상과 이미지에 걸 맞는 창의와 품격 있는 문화도시 부산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