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문화회관에서는 내일 3월 13일(목)부터 3월 23일(일)까지 뮤지컬 42번가 오리지널팀 첫 내한공연으로“브로드웨이 42번가”기획공연을 마련하고 평일 오후8시, 토요일 오후4시, 8시, 일요일은 오후 3시, 7시에 총 14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쇼 뮤지컬의 대표작 "브로드웨이42번가"는 화려한 무대와 환상적인 안무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으며 뮤지컬의 참 맛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가장 대중적인 작품으로 1997년 호암아트홀에서 초연된 이후 2004년 팝콘하우스에서의 공연까지 흥행불패를 자랑한다.
1933년 상영된 영화 ''42번가 42nd Street''를 무대화한 이 뮤지컬은 1930년대 대공황기에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뮤지컬 배우가 스타로 탄생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보여준다.
데이비드 매릭이 뮤지컬로 제작한 이 작품은 1980년 이후 브로드웨이에서만 3,486회 장기 공연 기록을 세웠으며 1980년 토니상 최우수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하였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화려한 볼거리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진수를 느낄 수 있게 할 이번 오리지널 공연에 관심 있는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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