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급 이하 중간 간부와 외부 전문가 포함된 시정혁신 지원단 구성·운영... 매월 2·4주 화요일 회의 열어 수행과제 발굴 및 실행방향 설정
내용
부산시는 업무 형태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대 변화를 가져올 Task Force팀을 가동한다.
부산시는 시정업무의 실무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다양한 시정 경험과 행정지식, 업무 Know-how를 지닌 중간 간부층(4급 서기관급 이하)을 중심으로 일종의 주니어 보드(Junior Board)인 “시정혁신 지원단”을 구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여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할 계획이다.
시정혁신 지원단은 지난해 7월 12일 구성하여 연말까지 5개월 동안 격주 단위로 운영한 결과, 총 199건의 토의과제 중 13건을 채택하여 관련부서에 통보해 업무에 반영(참고)토록 하였다.
또한, 창조행정을 향한 시정 혁신과제(100건) 및 신바람 3S운동 실천사례(11건) 경진대회를 심사, 결정하는 등 시정 혁신업무를 선도하였다.
시정혁신 지원단은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도시경관과), 부산시 거주 외국인지원조례 제정(현제 법제심사 중, 국제협력과), 야간이나 우천 시 식별이 곤란한 흰색의 차량 정지선을 야광 황색 정지선으로 변경 설치 등을 주요 혁신과제로 채택 시행하였다.
올해 “시정혁신 지원단'' 운영은 격주(2,4주) 화요일마다 수행과제를 발굴해 실행 방향을 설정하기로 하고, 금년도 첫 운영회의는 오늘(3.11,화) 오후 2시에 개최한다.
기획관을 단장으로 외부 전문가 포함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행정혁신과 도시혁신 등 2개 팀으로 구분해 각각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늘(3.11) 제1차 회의에서 다루어질 과제는 10건이며 ▲수출기업 인터넷 인증 사업으로 해외바이어 신뢰제도 도입 ▲지도기반 생활정보검색 등 모바일서비스 제공 ▲돌출형 가로시설물 받침대 지하 매설로 디자인·보행 환경개선, ▲건물 앞 거리환경 개선 허가제 도입 ▲행정 현수막 없는 부산거리 조성 등 수행 과제의 선택 범위를 폭넓게 정했으며, 우리시 도입 방안 등도 중간 간부층의 난상토론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