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및 석면중피종질환센터에서는 ‘08. 10. 9일부터 연산동 제일화학 주변 반경 500M이내 과거 1969년부터 1992년까지 거주하셨던 주민에 대한 주민 X-RAY 촬영 및 설문 조사 실시(100명 표본조사), 석면분석센터 개소 본격적 부산시 석면오염 실태조사 가능
내용
부산대 의대 산업의학과 강동묵 교수팀의 ‘부산지역 환경성 석면 노출과 악성중피종 발생의 관련성’연구내용 중 부산지역 3개 석면 공장 주변거주 주민 14명이 악성중피종이 발병되고, 타 지역에 비해 최고 7~11배 높다고 조사됨에 따라
환경부 및 부산시에서는 ▲ 지난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석면 공장 인근 주민의 석면 노출로 인한 건강영향조사를 위해서 연산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과거 연산동 제일화학 (현재, 연산1동 경동아파트)이 가동됐던(1969년 ~ 1992년) 반경 2㎞ 이내 거주했던 주민들에 대해 X-RAY 촬영 등 건강조사(설문조사)를 하고 (동국대 안연순 교수팀) ▲ 10월 27일, 연산동 제일화학 주변 반경 2KM 이내 30개지점에 대한 토양시료를 채취 환경영향조사를 실시(카톨릭대 김현욱 교수팀)했다. ▲ 11월 11일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내 석면분석센터를 개소함으로써 부산시 석면공장 주변 실태조사를 11월부터 시작 대기 중 석면오염를 조사 석면지도를 작성하고 차후 실내공기 질, 건축물 해체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석면오염도 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 및 석면중피종 질환센터에서는 과거 석면방직공장(현재 연산1동 경동아파트 자리) 반경 500M안에 거주하셨던 분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과거 공장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석면피해 규모를 알아보고, 석면과 관련된 질환이 의심되는 분들을 조기에 찾아내고자 주민들의 적극적인 설문 동참과, 석면과 관련된 질환이 의심되는 분들은 X-RAY촬영, 필요시 C-T촬영 등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07년 7월이후 부산지역의 석면피해가 심각하다는 발표이후 정부에 석면대책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전국 석면중 피종질환센터를 부산지역에 유치, 석면관리 워크숍, 석면정책 포럼개최, 연산동 제일화학 주변 건강 및 환경조사 시 부산시를 최우선적으로 포함토록 하여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석면피해 관련 보상방안을 마련토록 환경부, 노동부 등에 건의 등 지속적으로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