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의 조직개편 배경과 기본방향
○ 조직개편의 배경은 세계화·지식정보화 고령화 등 미래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작고 효율적인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지난 1/4분기 중에 실시한 조직진단 결과와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관리자문단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기능과 조직의 개편을 단행하였음.
○ 조직개편의 큰 방향은
① 행정지원부서는 축소하고 대시민 서비스와 현장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② 기능별로 연관있는 업무는 한 곳에 모으고, 칸막이 없는 통합행정을 위해 대부서주의를 도입하여 업무효율과 협조기능을 강화하였으며
③ 아울러, 미래에 발생할 행정수요에 대비하고자 새로운 부서를 신설하였고
④ 중앙부처 조직개편에 따른 시조직의 연계성 강화를 도모하였음
□ 축소개편 내역은
○ 기구 : 2실 9국 3본부 5관 64과(팀) ⇒ 3실 7국 2본부 5관 61과(팀)
※ 감축규모 : 1국 1본부 3과(팀) 감축
○ 정원 : 총6,346명(일반4,117, 소방2,229) ⇒ 총6,236명(일반4,007, 소방2,229)
※ 감축규모 : 110명(일반직 2.7%)
□ 개편의 구체적인 내용은
1) 지원부서를 축소하고, 대민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 인사·총무 기능 등을 수행하는 행정자치국을 부시장 직속 행정자치관으로 기획관과 재정관을 기획재정관으로 축소 통·폐합 하였음.
○ 한편, 축소된 행정지원 기능은 대민서비스 기능으로의 전환 및 보강을 위하여 건강도시과 및 도심재생과를 신설하고, 고령화대책과를 보강하였음.
2) 시 업무를 기능별로 한곳에 모아 대부서주의로 개편하기 위해
○ 도시개발실을 신설하여 기술관련 부서의 업무를 통합·총괄하도록 하였음
3) 미래 신규행정 수요에 대비하여 기능이 유사·중복된 부서는 통·폐합
○ 우리시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주요사업들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선진부산개발본부와 전략비전추진본부를 통합하여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고
○ 유시티정책팀과 정보관리담당관을 “유시티정보담당관”으로, 통상협력팀과 기업지원과를 “기업유치과”로, 체납세정리팀을 세정담당관에, 청사관리팀을 시민봉사과에, 북항재개발팀을 원도심권개발팀에, 산지관리팀을 녹지사업소에, 각각 통합 조정하였으며
4) 다음으로, 부산경제중흥 등 시의 현안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 선진부산개발본부 소속의 투자유치실을 “투자유치단”으로 격상시켜 시장 직속하에 두었으며
○ 아름다운 관광 중심도시를 만들고자 “도시경관기획단”을 부시장 직속으로 그 기능을 강화하였음.
5) 마지막으로, 중앙부처 조직과 연계하여 행정자치국 소속 체육진흥과를 문화관광국으로 이관하여 문화체육관광관국으로 개편하고, 과학기술과를 교육과학기술과로 그 명칭을 변경하였음.
□ 기타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기능 조정은
○ 건설본부의 기구를 1본부 1차장6부에서 1본부 4부로 하여 1차장 2부를 폐지하고, 공무원교육원의 기구를 3개과에서 2개과로 1개과를 축소하며
○ 시립박물관의 발굴업무를 전담할 “발굴팀”과 “수산자원연구소”를 신설하는 한편 금정산 및 온천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당초 녹지사업소)에 별도의 관리팀을 신설코자한다.
○ 향후 민간의 창의와 다양성을 존중하고 꼭 필요한 일만하는 알뜰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민간위탁을 적극 추진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