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3.12,수) 11:30 시청 26층 동백홀, 제89회 동계체전 부산시 선수단 해단식 열어 상위 입상 경기단체 및 선수 시상 및 격려
내용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부산시 선수단 해단식이 내일(3.12) 오전 11시 30분 시청 26층 동백홀에서 부산시 안준태 행정부시장, 체육회 임원, 입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시 선수단은 서울, 부산, 강원도 일원에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 임원 82명, 선수 105명 등 총 18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등 총17개 메달을 획득해 총점 426점을 거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해단식은 성적보고, 선수단기 반납 및 입상배 봉납, 유공자 시상, 오찬 순으로 진행하며, 입상선수와 지도자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촉진하기 위한 성과수당도 전달한다.
부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스키종목 크로스컨트리에서 김정민(한국체대) 선수가 대회 3관왕을 수립해 우리 시가 종합 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동계 체전의 불모지라는 이미지도 불식시켰다.
한편, 부산시 선수단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스키 스노보드, 빙상 숏트랙, 바이애슬론, 컬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상위 입상하는 등 경기 종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내년 90회 동계체전에서 부산시의 상위 입상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