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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2012년 IWA(세계 물 협회) 부산총회 준비 본격화

부서명
환경정책과
전화번호
888-3573
작성자
전형섭
작성일
2008-05-22
조회수
638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5.23(금) 오후 6시 시청 12층 소회의실, 2012년 IWA(세계 물 협회) 부산총회 개최에 관한 기본협약 체결하고 총회 본격준비 돌입... ◈ 2012. 9월, 6일간 일정으로 총회·학술대회·전시회 열려... 130개국 4,000명의 방문으로 약 68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예상
내용

부산시는 내일(5.23,금) 오후 6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12년 IWA(세계 물 협회) 부산총회 개최에 관하여 IWA측과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시와 IWA가 체결한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허남식 시장, Paul Reiter IWA 사무총장과 Walter Kling IWA 2008 비엔나총회 의장, IWA 한국위원회 최의소 고려대 교수, 김창원 부산대 교수, 이동윤 시의원과 함께 환경부, 한국 상하수도협회 등 국내외 물 관련 저명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2012 IWA 부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두산중공업(주), 삼성엔지니어링(주) 등 국내 관련기업 대표자가 참석하여 후원기업 협약도 동시에 체결한다.

2012년 IWA 부산총회는 지난해 10월 4일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개최된 ‘IWA 이사회’에서 경쟁도시인 도쿄를 물리치고 부산이 총회 개최지로 확정된 이후 IWA, IWA 한국위원회, 유관기관 등과 총회개최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여 협약안을 마련하고 오늘 최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회준비에 본격 돌입하게 되었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협약서에는 총회의 목적, 당사자 관계, 총회의 요소 등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당자간의 기본적 이행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부산시는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비엔나 총회 시부터 부산 총회 홍보를 시작하여 내년에는 공동운영위원회 발족 등을 추진할 전망이다.

세계 최대 물 관련 국제기구인 IWA는 상·하수도 전문학회로 세계 도시 간 교류 확대를 통한 물 시설 개발 및 관리·운영에 대한 정보교류, 물 관련 산업육성 등을 목적으로 현재 약 130개국의 나라에서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가입하여 활동 중이며, 총회는 매 2년마다 대륙별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2012년 IWA 부산 총회는 2012년 9월에 6일간의 일정으로 총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300부스)가 개최될 예정으로 약 4천명(국외 3,000명, 국내 1,000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약 684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부산의 물 관련 기술 업그레이드, 국내 물 관련 기술의 세계화를 통한 수출 산업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지금까지의 크고 작은 각종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살려 국제회의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물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2012년 총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시민과 기업, 유관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