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남식 시장의 지시로 문화예술공연 실태와 수준을 파악하고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문화예술 공연 수준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시행
내용
부산시가 허남식 시장의 지시로 시민 문화욕구를 충족할 고급공연, 공연인프라 확충, 기존 시설의 전문공연장화 등 문화예술 공연수준을 높이기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 추진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그 동안 △부산문화회관 시설 노후 및 무대설비 용량 부족, △부산의 랜드마크적 거점공연시설 부재 △문화예술공연 인프라 부족과 시설 용량 부족으로 외국의 유명 대형공연 유치 불가, △지역예술단체 대관 집중에 따른 자체기획공연 기회 부족 △시민 문화욕구를 충족할 고급공연 부재, △문화예술 활동 참여 프로그램 부족 △기존 시설의 활용율 저조 등 부산의 공연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시켜야 한다는 시민의 요구를 받아왔다.
이에 부산시는 시민 문화욕구(공연) 수준제고 방안을 마련해 장기적으로 공연 인프라 확충과 구(區) 문화회관 활성화 방안을 별도 추진하고 단기적으로 기존 시설 리모델링, 각종 공연프로그램 개발, 순회공연 확대, 시립예술단 공연, 보조금지원 작품을 고품격 공연으로 개선, 기존 시설을 활용한 특화된 전문공연장 마련 등 단기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중점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문화회관 리모델링 추진해 올해 용역을 마치고 2011년 1월 재개장 하고
△문화예술 공연관람 시민운동을 전개해 공연관람 비용부담이 적은 공연확대를 통해 시민 예술 향유율을 제고하고, 문화접대비 등 각종 세제 활용과 메세나 활성화에 기업체의 참여를 권장하여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 보조금 지원사업 개선을 통해 무대공연작품 지원을 ‘少件多額’으로 전환하고, 고급공연 육성, 구(區)문화회관 공연작품 우선지원,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비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 외에도 구(區)문화회관 특화 육성, 문화예술단체 지원,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육성, (재)부산문화재단 설립 추진, 부산예술회관 등 문화예술창작활동 공간 확보 등 장단기 계획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의 문화예술 공연수준 제고방안이 장단기 계획을 통해 추진되고,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오페라하우스가 준공되면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부산이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