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토)~9.7(일) 부산시민회관 대·소극장, 축하공연 및 일반·학생부로 나뉘어 판소리 등 4개 종목 경연 펼쳐
내용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유능한 신인 국악인 발굴 및 국립부산국악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한「제15회 부산국악대전」이 오는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2일간 부산시민회관 대·소극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정애)가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전국단위 국악경연대회로서, 9월 6일(토) 예선을 거쳐 10일(일) 본선 및 시상식을 갖는다.
참가부문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학생부는 판소리·기악·가야금병창·타악 부문 △일반부는 판소리·기악·가야금 병창·민요(신인)부문 등 각각 4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립국악원 개원기념공연「얼쑤 한마당」이 9.6(토) 오후6시부터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이생강 명인, 송순섭 명창, 강정열 명인 등이 출연하여 국악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제15회 부산국악대전의 참가자격은 일반부는 만 19세 이상 전국 남·여(대학생 포함)이며, 학생부는 전국 초·중·고 재학생으로, 무형문화재 기능 및 준 보유자, 타 대회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 상 또는 국회의장 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시상내역은 일반부 입상자중 종합대상 1명(국회의장상)과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장원 각부문4명(부산광역시장상),차상 각부문4명(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차하 각부문4명(대회장상), 그리고 학생부 입상자중 종합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 대상 1명(한국예총회장상), 각 부문별 장원·차상·차하, 장려 등의 시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올해 열다섯 번째로 열리는 ‘부산국악대전’은 뛰어난 재능을 갖춘 신인 국악인을 조기에 발굴·육성하여 부산지역의 국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대회로서, 부산을 대표하는 전국 국악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