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5.21) 오후4시 주 부산 중국 총영사관 방문, 지난 12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중국 사천성 지역민에 대한 애도 및 위로금 1억원 전달- 부산지역 대학가 중심으로 성금모금 활동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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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시장이 오늘(5. 21)오후 4시 주 부산 중국 총영사관을 방문 지난 12일 강진으로 슬픔에 잠긴 중국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산 시민의 마음을 모은 위로금 1억원을 전달했다.
부산시는 사고소식을 접한 즉시 사천성과 자매도시인 상하이시에 위로 서한을 전달했고, 이번 부산시민의 작은 정성으로 초대형 자연재해로 인명피해는 물론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는 중국이 하루 속히 위기상황을 수습해 이재민들이 안정을 찾게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부산지역 대학가(신라대)에서도 지난 19일부터 성금모금 활동을 시작해 중국인 유학생은 물론 국내 대학생들로부터 모금한 성금을 부산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 중국 쓰촨(四川)성 원촨(汶川)현을 강타한 지진으로 수만명의 사상자와 수백만의 이재민이 발생한 중국은 삶과 죽음이 교차되는 가운데 전 세계의 구호물자와 인력지원으로 눈물과 절규의 아비규환에서도 생명에 대한 감동과 희망을 찾고 있으며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그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 세계인들의 희망과 기원을 염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