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오는 5월 2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상수도 전문가 및 학계 등 150명 참여, 상수원 수질관리 및 정수처리 공정개선이라는 주제로『제9회 상수도 수질개선 대책 세미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16개국 46개 도시 시장 · 주지사 ·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제5회 국제수변도시회의(ICAP, International Conference of Aquapolises)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상수도에 대한 국제 신기술 소개와 상수원 관리방안 그리고, 상수도 종사자들의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여 국내외 관계자 및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국내 낙동강과 한강의 상수원 수계관리와 관련, 미생물 전문가인 부산대 주기재 교수를 비롯하여 인제대 이진회 교수, 한국수자원공사와 서울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취수원다변화, 고도정수 처리방법에 대해 해수담수화 전문가인 경남대 김승현 교수를 비롯, 부산대 박태주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산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낙동강 수계 경관과 부산시 고도 정수처리 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