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3일부터「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에서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전문적인 법률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부산지역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5명이 순번제로 무료 생활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에서는 지난해 개소 이후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지역민들이 부산상담센터를 방문해 각종 생활법률상담 등 고충 민원 2,751건, 하루 평균 12건의 각종민원을 상담 처리하였다.
이용시민 대다수가 일반법률 상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으로서 여러 부서를 찾아 다녀도 해결하지 못한 궁금증 및 고충민원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더 시민들의 고충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명예 민원상담관으로 위촉된 행정경험이 많은 퇴직공무원 2명이 매일 각종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있으며,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기존 부산시청 민원 상담실 및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 상담실(거제동 부산지방검찰청 1층)과 연계하여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에서는 고충민원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주저 말고 무료로 다양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진 명예 민원상담관과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의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이 곳을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 연락처 : (051)888-4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