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부산복지개발원은 제15회 부산복지의 달 및 부산복지개발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부산시청 후원, 부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일류복지도시 부산을 위한 새로운 지역사회복지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9월 2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산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공급주체 network 및 주민조직화 중심으로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복지정책 및 발전방향을 예측해보고, 변화에 대한 대응방법등을 모색코자 합니다.
□ 일본 야마구찌 현립대학 대학원 건강복지학 연구과 신섭중 교수가 「능동적 복지정책시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발전 방안」에 관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지방정부에서는 지역사회복지의 주민 참가를 촉진하고, 지역사회복지 공급주체의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장부문의 참입을 촉진하는 가운데, 사전예방위주의 가족복지와 「커뮤니티 · 케어」에 지역사회복지의 역점을 두면서, 중앙정부와 아울러, 지방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을 발표한다.
□ 특히 이명박 정부의 ‘능동적 복지정책’의 구현과 국민생활의 질 향상을 목표로, 효율적인 사회복지전달체계의 확립, 정부의 재정지원의 확대와 재원조달의 다양화를 통한 사회복지 재원의 확충, 전문인력의 확보와 활용, 사회복지시설의 재정비와 확충, 그리고 민간자원봉사조직체를 통한 국민의 복지의식 제고등을 도모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 제언 해주고 있다.
□ 기조강연에 이어 박병현교수의 진행으로 이오까 쯔토무 교수(일본 동지사 대학교 명예교수)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공급자 network 구축 및 협력체계 방안 - 일본사례 중심-」, 류기형 교수(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부산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 참여의 조직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 이처럼 “다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건강하고 풍요로운 복지공동체, 부산”을 이룩하고자 하는 지향점에서 이번 국제심포지엄 주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참여 및 나눔의 궁극적인 목적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있고, 시의 적절한 것에 합의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서 함께하는 열린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