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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여름토마토 Top Class과정 강좌 및 실습현장 평가회 개최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
970-3703
작성자
이문도
작성일
2008-09-02
조회수
317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고품질 완숙형 여름토마토재배 성공, 일반재배보다 당도 1.2도 높아 -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과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가 공동으로 진행해온 여름토마토 Top Class(탑클래스)과정의 현장 평가회를 내일 9월 3일 오후 4시에 강서구 강동동 토마토농가 실습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두 기관에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토마토작목반을 대상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여름토마토 Top Class과정 강좌을 개설하여 매주 2시간씩 토마토의 여름재배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겸하여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강의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매주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방법으로는 토마토 재배 모범농가 5개 포장을 선정하여 파종에서 수확시까지 배운 기술을 농가에 그대로 적용시켜 2단 밀식 여름 재배를 실시하한 것으로, 상토준비, 종자파종, 육묘, 정식, 유인, 착과, 적심재배관리 등 토마토 전 생육과정을 통해 토마토의 생리를 이해하고, 실습을 통한 재배기술의 습득을 목표로 집중 교육을 추진하였다.

원래 토마토의 여름재배는 매우 까다로워 강원도 등 고랭지에서 주로 하였으나 이번에 부산과 같은 남부지방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여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가에 접목시킨 결과, 과실의 모양이나 맛이 매우 양호하여 호평을 받고 있으며, 1차 수확한 과실을 농협을 통해 출하한 결과 일반토마토에 비하여 50% 이상의 고가를 형성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평균 당도도 일반토마토보다 1.2도(Brix) 높은 6.7도로 나타나 향후 여름재배확대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농가에서의 시범 생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4계절 2~3단 재배를 통하여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토마토 작목을 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김재숙 소장은 앞으로도 농가포장에서 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기술지원를 통하여 재배확대를 유도할 계획에 있으며, 시설원예시험장 엄영철 장장은 관내 토마토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생산 가능한 고품질 토마토재배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번 여름토마토 현장평가회(2008.9.3)를 계기로 연중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여 부산지역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지역농업인들과 한층 더 밀착된 연구를 위하여 연구지도기관과 강동 토마토 재배농가는 오늘도 현장연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