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이전 보도자료(~'19.03.26)

 

『2008여름철 자연재난대책』대비 추진상황보고회 가져

부서명
이 병 희
전화번호
888-4174
작성자
이 병 희
작성일
2008-06-19
조회수
450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6.20(금)16:00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시 본청, 16개 구·군, 합동으로 여름철 각종 자연재난대비를 위한 상황대처 추진상황보고회 실시 -
내용

부산시에서는 올 여름에 예상되는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2008년도 여름철 자연재난의 철저한 관리와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시 본청 및 구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하였다.

오늘 6.20(금) 16:00 부산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안준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관련부서장, 16개 구·군 담당 국장, 부산지방기상청,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여름철 자연재난사전대비기간에 추진하였던 상황점검과 대응 계획을 강구하는 등 유사시 대비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보고회는 행정부시장의 구·군에 대한 협조사항 등 당면 현안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여름철 기상전망과 부산시 및 구군을 대표한 수산행정과 및 남구 등 10개 시군구의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에 대한 보고 행정부시장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3.15~5.14일 까지 2개월을 여름철 재해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여 방재시설물 점검 정비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5.15~10.15까지 5개월간에 걸쳐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에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한 재난예방은 무엇보다 사전대비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특별예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고 태풍 등에 대비하여 여름철 풍수해예방 홍보대책을 강화하고, 과거 피해현황 및 구군별 현황자료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준비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한 단계 빠른 대응태세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지역자율방재단과 민간모니터 위원을 비롯한 풍수해감시인과 특히 부산교통방송 교통통신원 및 등대콜 개인택시사업자들로 구성된 2,600여명의 재난안전통신을 적극 활용하여 사전 재난 감시활동 및 피해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야광표지판, 경광등, 반사조끼 등을 마련하여 야간 집중호우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순찰활동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부산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건설공사장, 산지·야영장 등 재해취약시설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총 390여 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건설공사장 안전휀스 설치미비, 물고임, 수방자재·장비 부족 등 현장관리 미흡사항 114건을 지적하여 보완하였고, 3월초에는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공사장 222개소, 절개지 53개소, 축대옹벽 83개소, 기타 416개소 총 77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미흡사항 384개소에 대하여 보완 완료 하였다.

4~5월에는 여름철 사전대비를 위한 22개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추진하여 왔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올 여름철 5~7월까지 강수량은 평년(328~805mm)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하고 장마전선은 6월중 북상, 7월까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되며 금년 태풍 발생횟수는 예년과 비슷하나 9월중에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