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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부산중부소방서,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예방

부서명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4192
작성자
김정석
작성일
2022-06-22
조회수
1472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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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22년 충주산부인과 화재(부상 10명), 2018년 경남 김해 모던하우스(사망 2명, 부상 8명),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사망 29명, 부상 40명)는 필로티 구조와 가연성 외장재 건축물의 대표적인 화재 사례이다.


□ 필로티 구조는 지상층에 면한 부분에 기둥과 내력벽 등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체 외의 외벽이나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고 개방시켜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여 건축주 입장에서는 공간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선호를 많이 하고 있다.


□ 그러나 필로티와 같은 개방된 구조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고, 필로티 구조 건물의 반자와 천장 구조는 *Outer Flashover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공간과 재질로 이루어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차량과 가연성 외장재(드라이비트) 등으로 옮겨붙은 불이 벽을 타고 확산할 경우 순식간에 건물 전체가 불길에 휩싸일 수 있어 연기로 인해 지상 출입구를 통한 피난이 어렵고 계단·승강기로 연기가 유입되는 굴뚝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Outer Flashover란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 시 가연성 천장재와 단열재 등의 열분해로 발생한 가연성가스가 혼합 착화되어 발생하는 연소 현상이다.


□ 이러한 연소현상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건축물 외벽 마감재료를 불연재로 사용하는 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시키고 있으나, 기존 건축물에는 당시 법령에 적합하여 외장재 교체를 강제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쓰레기 등 가연물 적치 금지와 건물 내부로 향하는 방화문 등 출입문 닫힘 유지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필로티 건축물 관계인은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강화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마감재료를 불연재료로 바꾸는 등 노력을 하여야 하며, 주민이나 이용객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피난방법을 숙지하여 피난 시 차분하고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