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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박물관 전문 인력인 학예연구사 업무를 소개하고,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부산박물관 청소년 진로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역사․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늘면서 소장품 관리, 전시 기획, 학술연구 및 문화재 발굴 등 박물관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하는 학예연구사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이에 시립박물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꾸준히 청소년 진로교육을 실시해왔으며 2018년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우수진로체험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진로교육은 ▲PPT 자료를 활용한 학예연구사 직업 소개 ▲활동지를 활용하여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예업무 찾아보기 ▲토기, 기와, 도자기 등 유물 관찰 및 복원, 포장 등 체험프로그램 ▲전문 도슨트의 전시실 해설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부산시 중학교와 고등학교 단체는 대표자가 교육부 산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접수 관련 홈페이지인 꿈길(http://www.ggoomgi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이 청소년들의 박물관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에 대한 탐색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