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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동삼동패총전시관 제1전시실 및 로비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이에 공사 시 발생하는 여러 유해물질과 관람객의 안전 등을 고려하여 공사 일정에 맞추어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가 진행되는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는 제1전시실을 휴관하며, 로비 등의 도장 공사가 진행되는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는 동삼동패총전시관 전체를 휴관한다. 동삼동패총전시관은 새롭게 단장을 거쳐 오는 4월 9일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개관 후 16년 만에 이루어지는 동삼동패총전시관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보다 나은 품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